팬플룻은 재질에 따라 크게 대나무악기와 목재(wood)악기로 나뉘고 있습니다, 
대나무(bamboo)악기는 보급형 일반형 팬플룻이며,    백합,호두,장미.흑단, 멀바우 등 특수목(wood)으로 만드는 팬플룻은 고급형 연주용악기입니다.
주로 유럽쪽에서 생산되는 고급 목재 팬플룻은 상당히 고가로 판매되고 있으며, 그동안 wood재질의 고급악기는 국내생산이 되지 않았으나 2018년부터 소나악기에서 최고급 목재 팬플룻을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메인생산

주문생산

❚ 25홀 저음분리형 (G~C) bass악기

1. rose wood(장미)악기 25홀 
    

2. Ebony wood(흑단)분리형악기 25홀
  

❚24홀 악기(C ~ E)    

3. Walnut wood(호두) 나무 중단밴드 24홀

4. Rose wood(장미목)   하단밴드  24홀

▋ 22홀 악기(E~E)

5. Lily wood(백합) 22홀
   

❚ 국내 panflute악기의 보급과 
   sona panflute

1. 1983년도에 대나무 소재의 팬플루트가 국내에서 syrinks(김조권)에 의해 처음 개발되었고, 다음해부터 우리나라에 보급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40년이 지난 현재 많은 동호인들이 이 악기를 즐기고 있으며 그  연주활동 또한 매우 활발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외국의 글로벌한 연주자들이 즐겨 사용하는 목관(wood)으로된   악기가 국내에서 생산되지 못하여 이 악기로 연주되는 환상적인 음악은  비싼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었습니다.

   이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panflute악기를 개발해 보급했던 사람이 몇 년의  연구와 실험 끝에 목관(wood)의 악기를 개발해 출시한 것이  sona panflute악기인 것입니다.

   이미 수입품과 비교 시연을 마쳤으며. 그 결과 여러 가지 성능에서 오히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2. 악기의 소재로는 장미목(rose wood). 호두나무(walnut). 백합나무(lily).  흑단나무(ebony), 멀바우(merbaw) 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3. 목관의 하단은 콜크(cork)와 밀랍(beeswax)으로 처리하였습니다.

❚ 일반적으로 panflute악기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사실 몇 가지

1. 악기를 감별할 때 쎈호흡(forte)으로만 불어보아 감별하는 방식입니다.
   
   우리가 이 악기의 음악에 깊이 감동하는 경우는 forte적일 때가 아니고  piano적일 때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악기를 감별할 때도 반드시 약한 호흡에 악기가 반응하는것을 살펴야 합니다. 그런데 경력이 있는 분들도 이런 점을 간과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그리고 이 악기가 고운 소리가 나는지 여부만 가지고 악기를 판단하려 하는 점입니다.  panflute이라는 악기는 악기중에서 자연의 소리를  가장 많이 품고있는 악기라고 정의 합니다 " 고운소리만이 아니라, 거친소리, 바람소리 등도 함께 낼수 있어야 진정한 panflute인 것입니다.  panflute의 본질은 자연입니다. 

2. 악기연주에 어느 정도 경력이 쌓이면 자신의 악기조율(tuning)은 스스로 하게 됩니다. 이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음 한음을 불어 조율하게 되는데 그때의 음정은 연주할 때의 바람세기에 비해 매우 강하다는 사실을 의식하지 못 합니다. 이렇게 조율이 되면 연주나 합주할 때 악기의 음정이 매우 낮은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연주 할 때는 조율 할 때 보다 훨씬 약한 호흡으로 하기 때문에, 조율을 할 때는 자신이 연주 할 때의 바람세기를 기억하며 강도를 약하게 불어 tuning하거나 조금 높게 조율해야 연주시 음정이 맞습니다,

3. Romania악기가 무조건 좋다는 인식
  잘못된 인식이 분명합니다 -- 악기 제조기술이나 인프라를 살펴보면 우리나라가 루마니아보다 못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다만 zamfir같은 세계적 연주자가 없을 뿐입니다. 

 4. 1993년 12월12일에 능산리 유적지에서 출토된 백제금동대향로에 부조된 5악중 배소(팬플룻)는 1300년 보다 훨씬 이전부터 팬플룻이 우리문화였었다는  증거입니다. 그럼에도 그 배움(연주법)이나 근거를 외국에서만 찾으려 하고 있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기만 합니다.